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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소스코드위를 걷다... 왕멀]
요 근래 회사PC에 OS재설치를 자주 하다보니 가장 먼저 설치하는 10개의 프로그램을 저도 모르게 모아놓고 있더군요. 1. Visual Studio 2003 1년전만해서 2003보다는 VisualStudio 6.0이었는데 이제는 개발 환경이 모두 2003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렇게 넘어오는데 무려 3년이나 걸렸네요. 2,3년 뒤에 다시 한번 이런 포스팅을 할 때 과연 2003이 아닌 2005로 넘어가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2. Windows Live Messager MSN메신저는 이제 업무용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설치하게 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말이죠. 3. 파이어폭스 요즘에는 IE보다는 Firefox에 더 익숙해져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Firefox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홈페이지도 거의 없고 문제가 생기는 곳은 거의 방문하지 않고 있으니 웹서핑에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Firefox가 손에 익어버려서 다시 IE로 돌아가려고 해도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4. 썬더버드 썬더버드는 마음 들지 않지만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이유때문에 쓰고 있습니다. 다른 좋은 메일 프로그램을 찾으면 아마도 설치순위에서 제외될 첫번째 대상이 되겠지만 스팸차단기능과 그다지 불편하지 않은 기본기능때문에 버릴 수도 없는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5. OpenOffice 2.0 회사에 MS Office의 라이선스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OpenOffice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기보다는 MS Office로 만들어진 문서들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를 하고 있는데 6. VIM 텍스트에디터로 메모장, 에디트플러스 등등 정말 많은 방황을 하다가 결국 안착한 곳이 VIM입니다. VI라는 것이 쉽게 익숙해지기 어려운 키 조작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고 있지만 4개정도의 단축키만 익히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프로그래밍, 간단한 메모, 텍스트 뷰어 등등 잡다한 용도로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7. WinMerge 소스세이프로 소스관리를 하고 있다면 정말 안 쓸 수 없는 것이 WinMerge입니다. 로컬사본을 하나 더 만들어서 로컬 사본에서 Writable로 작업을 하고 그것을 WinMerge를 이용하여 소스세이프에 업로드 합니다. 공동작업을 하는 회사에서 숙명적으로 쓸 수 밖에 없는 멋진 프로그램임이 분명합니다. 8. Virtual CloneDrive 이전에는 데몬툴스를 설치했지만 4.0버전 이후로는 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몬이 4.0버전 이후로 1번으로 마운트 시켜놓은 드라이브가 오류를 내면서 언마운트가 안되는 현상이 당연스럽게 자꾸 일어나서 대신 찾아낸 프리웨어입니다. 사용하기 시작한지 1달도 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이걸 설치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MSDN Subscriber로 제공되는 설치이미지가 모두 ISO로 제공된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으면 개발툴을 설치할 수가 없죠. 9. Google토크 네이트온은 설치 안해도 반드시 설치하는 것이 Google토크입니다. 구글토크로 대화하는 것은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지만 별다른 이유없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순위를 추려보니 10개중 하나로 뽑히는군요. 10. 팡야 제가 회사에서 만드는게 이것인데 이걸 설치 안하면... 일을 할 수 없죠. ^^ 몇년전과 비교해보면 점차 설치하는 프로그램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웹브라우저에서 제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관리는 구글 캘린더, 워드프로세스는 Writely, RSS Reader는 Google Reader, 각종 메모와 업무정리는 액정이 나가버린 노트북에 설치한 WikiWiki. 이렇게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던 많은 것들을 웹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웹이 어플리케이션을 대체하고 있는 중이라고 느껴집니다. 몇년후가 되면 PC에는 웹브라우저와 게임만 설치하는 시대가 오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