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웹브라우저]
회사에서 쓰는 내 PC에는 웹 브라우저가 5개 설치되어 있다.
Internet Explorer: 이건 내가 설치 안 해도 그냥 들어오는 녀석
Safari: 최근 가장 주력으로 쓰고 있는 웹 브라우저. 딱히 왜 이걸 쓰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냥"이요 라고 대답하련다.
Google Chrome: Safari이전 제일 사랑 받았던 웹 브라우저. 빠른 속도와 가벼움이 장점이지만 정이 가지는 않는다. 탭을 떼서 창으로 만들 수 있고 창을 탭으로 넣을 수 있는 기능은 단연 발군!
Mozilla Firefox: 안 쓴지 6개월은 되었다. 이유 없이 보기 싫다. 너무 오래 사귄 연인의 느낌일까.
Flock: Facebook, Twitter, Flickr를 편하게 보고 싶어서 설치했지만 접근하기가 쉽진 않다.
[절대적인 강자는 없다. 2위권에선]
저 웹 브라우저는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
IE는 인터넷뱅킹과 쇼핑몰을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특화. 그 이외의 일을 할 때 이 모든 브라우저는 누가 더 불편하고 누가 더 편할 것도 없이 나에게는 모두 똑같은 녀석들이 된다.
내 PC에 웹 브라우저는 오직 IE6뿐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참 세상도 많이 바뀌었고 세월도 많이 흘렀다. MS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웹 브라우저였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하나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1등에게 수많은 2등들이 무섭게 돌진해가고 있다.
Firefox는 Add-On으로, Flock은 Social Network로, Chrome과 Safari는 빠른 속도로 IE의 빈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누가 이길까]
어떤 웹 브라우저가 이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IE가 독보적인 1등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IE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한 것은 MS는 웹이 플랫폼화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IE6는 5년이나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방치되었고 그 사이에 웹은 OS의 위치까지도 차지하려 한다.
웹 안에는 OFFICE, 게임, 사진앨범, 메신저, 동영상 플레이어 등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있다. 이제 유저들은 Windows / OSX / Linux와 같은 OS는 웹 브라우저를 실행시키기 위한 베이스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웹 어플리케이션을 빨리 실행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Chrome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일까? Add-On을 통해 다양한 기능 추가를 다양하게 추구하고 있는 Firefox가 유리한 것일까? 아이폰과 데스크탑에서 모두 동일하게 동작해주며 플랫폼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는 Safari가 유리한 것일까?
지금까지 열심히 이야기한 것과 달리 웹 브라우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웹 엔진]
중요한 것은 어떤 웹 브라우저인지가 아니라 웹 브라우저의 앤진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Safari와 Chrome의 WebKit. 모질라의 Gecko, IE의 Trident. 여기서 누가 승자가 되는지가 중요하다.
웹을 웹 브라우저로 보는 시대는 끝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웹에 접속을 한다. 웹과 게임, 웹과 OFFICE, 웹과 동영상플레이어, 웹과 핸드폰. 이것들은 서로 떨어진 존재들이 아니다. 그렇다면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에 웹 엔진을 올려야 하고 저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겉보기에는 웹 브라우저의 전쟁이지만 속을 보면 최소 5년 후를 생각하고 있는 메인 프레임에 대한 전쟁이다. 그 전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진영들은 자신의 역할을 최대한 다 하고 있고 그 덕분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웹 브라우저의 발전을 보고 있다.
여기에서 승리한다면 앞으로 10년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웹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회사에서 쓰는 내 PC에는 웹 브라우저가 5개 설치되어 있다.
Internet Explorer: 이건 내가 설치 안 해도 그냥 들어오는 녀석
Safari: 최근 가장 주력으로 쓰고 있는 웹 브라우저. 딱히 왜 이걸 쓰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냥"이요 라고 대답하련다.
Google Chrome: Safari이전 제일 사랑 받았던 웹 브라우저. 빠른 속도와 가벼움이 장점이지만 정이 가지는 않는다. 탭을 떼서 창으로 만들 수 있고 창을 탭으로 넣을 수 있는 기능은 단연 발군!
Mozilla Firefox: 안 쓴지 6개월은 되었다. 이유 없이 보기 싫다. 너무 오래 사귄 연인의 느낌일까.
Flock: Facebook, Twitter, Flickr를 편하게 보고 싶어서 설치했지만 접근하기가 쉽진 않다.
[절대적인 강자는 없다. 2위권에선]
저 웹 브라우저는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
IE는 인터넷뱅킹과 쇼핑몰을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특화. 그 이외의 일을 할 때 이 모든 브라우저는 누가 더 불편하고 누가 더 편할 것도 없이 나에게는 모두 똑같은 녀석들이 된다.
내 PC에 웹 브라우저는 오직 IE6뿐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참 세상도 많이 바뀌었고 세월도 많이 흘렀다. MS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웹 브라우저였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하나가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1등에게 수많은 2등들이 무섭게 돌진해가고 있다.
Firefox는 Add-On으로, Flock은 Social Network로, Chrome과 Safari는 빠른 속도로 IE의 빈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누가 이길까]
어떤 웹 브라우저가 이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IE가 독보적인 1등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IE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한 것은 MS는 웹이 플랫폼화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IE6는 5년이나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방치되었고 그 사이에 웹은 OS의 위치까지도 차지하려 한다.
웹 안에는 OFFICE, 게임, 사진앨범, 메신저, 동영상 플레이어 등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있다. 이제 유저들은 Windows / OSX / Linux와 같은 OS는 웹 브라우저를 실행시키기 위한 베이스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웹 어플리케이션을 빨리 실행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Chrome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일까? Add-On을 통해 다양한 기능 추가를 다양하게 추구하고 있는 Firefox가 유리한 것일까? 아이폰과 데스크탑에서 모두 동일하게 동작해주며 플랫폼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는 Safari가 유리한 것일까?
지금까지 열심히 이야기한 것과 달리 웹 브라우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웹 엔진]
중요한 것은 어떤 웹 브라우저인지가 아니라 웹 브라우저의 앤진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Safari와 Chrome의 WebKit. 모질라의 Gecko, IE의 Trident. 여기서 누가 승자가 되는지가 중요하다.
웹을 웹 브라우저로 보는 시대는 끝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웹에 접속을 한다. 웹과 게임, 웹과 OFFICE, 웹과 동영상플레이어, 웹과 핸드폰. 이것들은 서로 떨어진 존재들이 아니다. 그렇다면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에 웹 엔진을 올려야 하고 저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겉보기에는 웹 브라우저의 전쟁이지만 속을 보면 최소 5년 후를 생각하고 있는 메인 프레임에 대한 전쟁이다. 그 전쟁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진영들은 자신의 역할을 최대한 다 하고 있고 그 덕분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웹 브라우저의 발전을 보고 있다.
여기에서 승리한다면 앞으로 10년을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웹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덧글
나인테일 2009/07/03 21:51 # 답글
사견이긴 하지만 이제 Gecko는 Webkit은 커녕 오페라 브라우저의 Presto엔진을 이기기에도 성능 차이가 너무 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크롬에서 파폭만큼 확장기능이 쏟아지는 순간 파폭은 끝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왕멀 2009/07/07 20:32 #
확장기능으로 버티고 있는 파이어폭스가 4.0에서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크몬드 2009/07/04 00:23 # 삭제 답글
웹 브라우저의 역할이 이제 OS를 넘어 더 높은 가치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전통적인 운영체제는 이제 힘을 많이 쓰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왕멀 2009/07/07 20:33 #
오랜만이예요~~ 꽤 오랜시간 컴퓨터를 이끌었던 OS가 과연 뒤로 밀려날 것인지 정말 기대되는 시기가 아닐 수 없어요.
크로이 2009/07/04 00:43 # 답글
솔직히 크롬 쓰다가 파이어폭스나 익스를 돌리면 미칠듯이 답답해집니다. 일단 다 제쳐놓고 느리거든요. 오페라는 음.. 사실 나쁜 브라우저는 아닌데 폰트가 이상할 정도로 안 예쁘게 나오더군요. 영문은 문제가 없는데 한글 폰트가 영 아니어서 결국 안 쓰게 되덥니다.위의 분이 말했지만 사실 브라우저 엔진으로는 현재 Webkit 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왕멀 2009/07/07 20:34 #
저도 이제는 집과 회사에서 모두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Webkit이 조금씩 유리한 위치로 올라서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백정연 2009/07/04 08:26 # 답글
넷츠케이프,The world 브라우저도 추천합니다.
왕멀 2009/07/07 20:36 #
The world브라우저는 처음 들어봤네요. 아하~ 제가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하네요.
크로이 2009/07/07 23:23 #
월드는 아방트처럼 익스와 호환되는 익스플로러 호환 브라우저입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익스플로러 구버전 ( 아마 6.0 정도... ?) 으로 인식됩니다. 엔진이 같은 고로 익스보다 더 빠르다거나 하는 건 없지만 일부 쓸만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서 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루 2009/07/04 10:30 # 삭제 답글
저같이 5년반된 고물 노트북을 쓰는 유저에게는 크롬이 정말 단비같은 존재이지요. 정말 가볍고 빨라서 느려터진 노트북에서도 그럭저럭 웹질이 소화가능하거든요 ㅎㅎ
왕멀 2009/07/07 20:36 #
저도 크롬 덕분에 넷북에서 웹서핑을 좀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정말 고마워요.
™멜로최고 2009/07/06 11:52 # 답글
크롬 만세!
왕멀 2009/07/07 20:36 #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