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의 영화는 항상 극과 극을 달린다. 너무 재미있거나 너무 유치하거나.
아이언맨. 이 얼마나 유치한 제목인가. 영화 개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그리 기대하지 않았고 영화표를 샀음에도 그리 두근거리지 않았다.
트랜스포머에서 화면은 현란했지만 뭘 본지도 잘 기억 안났던지라 아이언맨도 현란한 화면만 눈에 남을거라 생각했으니까. 확실히 이렇게 기대를 바닥에서 시작한 영화는 평균 이상은 한다.
이 영화의 매력은 누가 뭐라해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다.
영화 첨 시작했을 때는 '뭐야? 이 나이 잔뜩들어보이는 재수없는 녀석은'으로 시작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귀여움과 밉지않은 장난꾸러기의 모습에 이 남자한테 슬슬 빠져들게 만든다. 현실세계에서는 돈많고 재수없고 결점따위없고 말만 해도 여자가 낚이는 완전 재수없는 엄마친구아들이지만 아이언맨이 되면 어딘가 결점이 있고 부족한 모습이 된다.
이 비행장면을 보라. 종아리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이 완벽한 라인이지만 손을 앞으로 뻗지 못하고 예쁘장하게 뒤로 하지 않았는가. 현실에서도 완벽하시고 슈퍼히어로가 되면 더 완벽해지시는 배트맨과 완전히 다른 느낌의 슈퍼히어로이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아이언맨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둘로 갈라질 수 밖에 없다.
한국사람이 원하는 건 현실에서 헛점이 있지만 영웅이 되면 완벽해지는 우뢰매의 에스퍼맨이 진정한 슈퍼히어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워낙에 많으니까.
내 기준으로는 X맨 이후로 오랜만에 2편,3편을 계속 기대할만한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2010년까지 어떻게 기다려~

아이언맨. 이 얼마나 유치한 제목인가. 영화 개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그리 기대하지 않았고 영화표를 샀음에도 그리 두근거리지 않았다.
트랜스포머에서 화면은 현란했지만 뭘 본지도 잘 기억 안났던지라 아이언맨도 현란한 화면만 눈에 남을거라 생각했으니까. 확실히 이렇게 기대를 바닥에서 시작한 영화는 평균 이상은 한다.

영화 첨 시작했을 때는 '뭐야? 이 나이 잔뜩들어보이는 재수없는 녀석은'으로 시작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귀여움과 밉지않은 장난꾸러기의 모습에 이 남자한테 슬슬 빠져들게 만든다. 현실세계에서는 돈많고 재수없고 결점따위없고 말만 해도 여자가 낚이는 완전 재수없는 엄마친구아들이지만 아이언맨이 되면 어딘가 결점이 있고 부족한 모습이 된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아이언맨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둘로 갈라질 수 밖에 없다.
한국사람이 원하는 건 현실에서 헛점이 있지만 영웅이 되면 완벽해지는 우뢰매의 에스퍼맨이 진정한 슈퍼히어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워낙에 많으니까.
내 기준으로는 X맨 이후로 오랜만에 2편,3편을 계속 기대할만한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2010년까지 어떻게 기다려~

태그 : 아이언맨



덧글
하늘처럼™ 2009/10/09 12:43 # 답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떨어질뿐 나름 유명했던 배우입니다..본인이 마약으로 유명세를 떨어뜨려버렸지요..
왕멀 2009/10/09 14:00 #
웃! 댓글다는 말투가 달라서 다른 분인줄 알았어요. ^^;이분이 나오는 다른 영화를 좀 찾아서 봐야겠어요. 여자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배우라는느낌이 확 들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