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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리어댑터 ◈
- 2008/07/03 01:21
가벼운 것을 자랑으로 삼는 노트북이신데 이틀동안 바깥구경 한번 시켜주지 않았다.
이녀석은 내 회사 책상 한 구석에서 뭐 하나 제대로 돌려보지도 못한채 빈둥거리고 있었고 와이브로씨는 와이브로 연결 프로그램 설치할 때를 제외하고는 USB포트에 몸 한번 들이밀어보지 못했으니 이쯤되면 "뭐하러 사셨수"라는 이야기가 나올만도 했다.
그럼에도 내가 전혀 건...
- ◈ 얼리어댑터 ◈
- 2008/07/02 00:40
왔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몰래 가지고 왔지만 몸집은 자그마한게 뭔 옷은 그리 잔뜩 입고 있는지 다 들키고 말았다. "노트북에 이제 관심 없으시다면서요."라는 말은 "아니 뭐 그게..."라는 얼버무리기 신공을 발휘하며 꺼냈다.
예쁘고 깜찍하다.
전원을 넣었는데도 예쁘고 깜찍하다.
아하하하~~
맥북 에어는 아니지만 맥북 에어도 아니지만 가볍긴 ...
- ◈ 얼리어댑터 ◈
- 2008/07/01 00:18
얼마전 날 항상 행복하게 해 주었던 하양이 맥북을 싼값에 팔아버리고 이제 노트북에 대한 미련일랑 싸그리 접어버리려고 맘 먹었다. "노트북 따윈 나한테 사치스런 물건이야. 그런거 뭐하러 써"라고 했던 세뇌는 꽤나 효과가 있었는지 일주일을 버텼다.
떠나보낸지 일주일하고도 3일이 지난 그날. 집에서 블로그를 이리저리 뒤적거리던 나는 봐선 안되는 것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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