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위를 걷다... 왕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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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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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무기를 들어야 하는건가

처음에는 작은 외침이었다. 그저 정부에서 쇠고기수입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여 진지하게 접근해주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하지만 그 긴 시간동안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던 그들은 그 작은 외침이 한달이 다 되어갈 무렵 힘으로 억누르기 시작했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고 곤봉을 휘두르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난 화가 났고 눈물이 나서 그 자리에 나갔다. 그리...

촛불집회, 그 부끄러웠던 기억

친구는 오늘이 몇번째로 나온건지 세어보지도 않았다고 했다. 매일 나와 함께 하느라 이젠 너무 힘들다고 했지만 그래도 오늘 밤새워 함께 할 거라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그곳에 함께 나와준 내게 고마워했다. 아직 밝은 저녁, 사람들이 서울시내의 어디론가 구호를 외치며 걸어갈 때 그들과 함께 걷고있는 내 모습이 저 길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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